큐티공동체와 함께라면 말씀 묵상과 감사 일기를 통해 받은 은혜를 내가 속한 공동체에 쉽게 나눌 수 있어요!
저는 모태신앙이지만 30대 중반까지도 주일에만 교회를 찾는 ‘선데이 크리스찬’이었어요. 코로나 시기에는 그마저도 핑계를 대며 예배를 제대로 드리지 않았죠. 하지만 팬데믹 이후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새로운 교회에 발을 들였고, 그곳에서 소중한 공동체를 만났습니다. 함께 예배하고 성경을 공부하며, 이전에는 느껴보지 못했던 하나님의 사랑이 제 안에 가득 채워졌어요.
그러다 교회에 어려움이 생기면서 우리는 각기 다른 교회로 흩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주일마다 얼굴을 마주하고 기도와 말씀을 나누던 동역자들을 더는 한자리에서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무척 안타까웠죠. 말씀을 묵상하던 중,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주님의 이름으로 모인 사람들”이라는 성경의 가르침이 마음 깊이 와닿았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공동체를 어떻게 계속 연결해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말씀을 나눌 수 있을까?”—이 질문이 저를 움직였어요.
그 고민 끝에 탄생한 것이 바로 ‘큐티 공동체’ 앱입니다. 지금 우리는 서로 다른 교회를 다니지만, 매일 묵상을 공유하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 안에서 연결되는 기쁨을 누리고 있어요.
떨어져 지내던 우리 공동체가 1년만에 다시 모인 날
첫째. 우리 공동체만의 나눔 공간을 만들 수 있어요. 카카오톡 그룹톡처럼 우리 공동체끼리 말씀 묵상과 감사 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생겨요. 카톡은 다른 이야기들이 섞여버리면 말씀 묵상이 쉽게 사라져버려 찾을 수 없게 되는 단점이 있어요. 큐티 공동체는 은혜만을 나누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하루 중 언제든지 서로의 나눔을 읽고 은혜를 공유할 수 있고, 내 묵상이 계속 쌓인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어요!
둘째. 여러 공동체와 은혜를 나눌 수 있어요. 저는 다른 교회로 흩어진 공동체뿐 아니라 부모님과 함께 하는 공동체, 어릴때부터 친했던 교회 친구들과 함께 하는 공동체 등 5개 공동체를 만들어서 묵상을 나누고 있어요. 제 묵상을 한번만 기록하면 5개 공동체 모두에게 공유되면서도, 각 공동체별로는 독립적인 나눔 공간이 제공되어서 편하게 나눔을 할 수 있어요!
셋째. 말씀 묵상을 모바일에서 쉽게 할 수 있어요. 매일 성경, 생명의삶, 날마다 솟는 샘물까지 한국의 대표적인 큐티책의 본문을 클릭 한번으로 가져올 수 있어요. 대한성서공회에서 허가받은 개역개정 성경으로 말씀을 읽고 와닿는 구절을 선택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해요. 선택된 와닿는 구절은 우리 공동체원들에게 공유가 되어서 나눔을 더욱 풍성하게 해줘요!
넷째. 내 묵상을 기도문으로 작성해줘요. 오랫동안 교회를 다녔지만 하나님께 기도 드리는게 저에겐 참 어려웠어요. 저와 같은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오늘의 말씀 묵상을 작성하면 AI가 기도문을 작성해줘요. 생각만 적는 QT에서 끝나지 않고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로 QT 시간을 더욱 깊게 만들어줘요. 이 기도문을 시작으로 마음을 열면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가 풍성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어요!
다섯째. 공동체의 말씀 묵상으로 내 하루가 채워져요. 매일 아침 어떻게 하루를 시작하시나요? 저는 침대에 누워서 핸드폰으로 뉴스와 유튜브를 보면서 피곤하게 몸을 일으키곤 했어요. 하지만 큐티공동체를 사용한 다음부터 매일 아침이 달라졌어요. 핸드폰을 열면 공동체 구성원들이 말씀 묵상을 했다는 알림이 도착해 있거든요. 앱에 들어가서 다른 분들의 묵상을 보면 어느덧 말씀 묵상의 자리로 나아가 있는 저를 발견할 수 있어요!
<aside> <img src="/icons/heart_blue.svg" alt="/icons/heart_blue.svg" width="40px" /> 당신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기를 원합니다!
주일뿐 아니라 평일에도 이어지고 싶은 다락방·목장 식구들, 뜨거운 청년 시절을 함께했지만 지금은 멀리 떨어져 있는 친구들, 해외에서 공부 중인 자녀들, 부르심을 따라 오지로 떠난 선교사님들, 작은 공간에서 함께 기도하는 개척교회 식구들까지 — 하나님은 우리에게 수많은 공동체를 허락하셨습니다. 제가 큐티 공동체 안에서 맛본 하나님의 기쁨을, 당신도 당신의 공동체와 함께 풍성히 누리시길 기대하고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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